척추협착증 증상 수술법

올해 72세 되신 아버지는 갑자기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 X-ray결과 뼈에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여

2. MRI를 찍고 그것만으로 부족하여

3. 조형주사를 투여한 후 2차 MRI를 찍었습니다.

4. 검진 결과 '퇴행성 척추 디스크 결핍'으로 맞물린 척추 뼈가 뒤 쪽의 신경 다발을 눌러 생긴 통증이었습니다.

5. 경과

   5-1. 두달여 약물치료-거의 호전이 없었음

   5-2. 입원 후 신경 및 혈관 확장제 투여와

   5-3. 신경차단제 주사투여를 일주일에 한번 총 두번 투입

6. 결과

   환자인 아버지는 수술을 요구하셨지만

   정형외과를 운영하는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연세가 있으셔서 수술을 하더라도 처음에는 50%의 호전 3달 이내에는 20~30%정도의 호전 밖에는 장담 못한다는 말로, 약물 치료에 전력하였습니다.

  친구들 이야기로는 모르는 사람 같으면 돈벌이를 위해서라도 수술을 권유하겠지만 그럴 수 있는가라는 말로, 약물 치료를 권유한 것이니 여러분들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65세 미만의 환자는 수술 징후가 좋지 않다고하니 65세 이상의 환자분은 구지 수술을 서두르시기 보다는 경험상 약물 치료를 권하고 싶네요.

  물론 신경차단제 투여는 원인 치료가 아니라는 것이 탐탁치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의 퇴행성 척추 디스크 결핍에 의한 2차 신경 압박을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올립니다.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