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원인
원형탈모란 두피의 한 곳 또는 여러 곳에서 1~5cm 정도의 경계가 명확한 원형 내지 타원형의 형태로 발생합니다.

원형탈모 초기에는 두피가 붉고 탈모된 곳에는 가는 털도 남아있지 않으며, 표면이 주위 정상 부위보다 약간 함몰되어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아무 자각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며 한곳에서만 발생한 것을 단발형 원형탈모, 여러 곳에서 발생한 것을 다발형 원형탈모, 병소가 확대 혹은 융합하여 관자놀이와 뒤통수 쪽 탈모반이 서로 연결되면서 원형탈모 증상이 두피 전체로 확대되어 나타나는 사행성 두부 원형탈모, 머리카락 전체가 완전히 빠지는 전두성 원형탈모, 머리카락 전체와 수염, 눈썹, 속눈썹, 겨드랑이 털 등 전신의 털이 모두 빠지는 증상을 전신성 원형탈모이라고 합니다.

한 두 개의 작은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4~12개월 사이에 모발이 자연 치유되지만, 전신 원형탈모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보통 원형탈모의 진행 결과가 발견되기 어렵고 재발이 흔해 세심한 주의와 치료가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리를 요합니다.

원형탈모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비 특이적 면역체계에 의한 원형탈모, 자가 면역질환에 의한 원형탈모, 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적 손상에 따른 원형탈모, 내분비 장애로 인한 원형탈모, 국소 감염에 의한 원형탈모, 유전적 요인에 의한 원형탈모 등의 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원형탈모의 예방법
모발의 생성은 모세혈관을 통한 영양공급이 원활해야 하므로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등의 균형 있는 영양공급이 필요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아침밥을 거르는 습관 등으로 인해 영양에 균형이 깨지게 되면 자연히 모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식생활과 관련되어 많이 나타나는 빈혈이나 변비도 모발에 악영향을 줍니다.

평소 균형 잡힌 영양섭취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모발 건강에도 좋습니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야 하는데, 과로로 인하 피로가 누적되면 신진대사가 깨지고 질병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적당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적당한 운동 등은 건강뿐만이 아니라 원형탈모를 예방하고 모발건강에도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 실조를 초래하고 그에 따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모유두까지 영양을 공급하지 못해 두피와 모발을 약화시키고 발육을 저해하게 됩니다.

보통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3~4개월 정도 지나서 모발이 빠지기 시작하여 심할 경우 원형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외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을 직접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해도 본인에게 찾아오는 각종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인식, 정신적, 심리적 상태에 맞게 스트레스 해소법을 구성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지 등 이물질이 두피 및 모발에 묻어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머리는 하루에 1번 감는 것이 좋으며, 화학적인 샴푸는 피하고 헹굼을 철저히 하여 샴푸 거품이 남아있지 않게 제거해줘야 합니다.

지나친 흡연과 과음은 혈관을 수축하고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주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모발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알코올은 단시간에 과량을 마시게 되면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고 소변으로 칼슘의 배출이 증가되어 칼슘의 체내 농도가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