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초기증상과 뇌수막염 예방접종

가수겸 영화배우 윤계상씨가 뇌수막염에 걸리며

여름철 뇌수막염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뇌수막염의 위험에 대해 알아볼께요.

뇌수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초기 증상

높은 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하며

머리 뒷부분이 딱딱하게 굳거나(후두부 경직)

피부가 붉어지면서 붓는(발진) 증상이

전형적이지만 감염된 뒤 13~22시간이 지난 뒤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위험 정도

24~48시간 내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뇌손상, 청력상실, 학습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

뇌수막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 외에도

의식 장애, 경련,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며

세균성은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입원 치료를 해야 하며

고열 지속 시 주의해야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으나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해열제를 복용하고도 2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는 등 뇌수막염으로 의심될 경우

MRI등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고위험군

영유아와 청소년,

대학 기숙사에 거주하는 신입생,

군대 신입 훈련병 등이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백신으로 예방 접종 가능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2세부터 55세까지 맞을 수 있고

접종은 한번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