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아토피 왜 치료해야 하나?

어릴수록 완치가 쉽다!

엄마 뱃속에서 나올 때부터 아토피를 달고 나오는 아이는 없습니다. 태어나서 새로운 환경에 노출이 되고,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새로움' 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따라서 외부 자극에 노출이 적게 된 어린 아이일수록 치료가 더 쉬운 것입니다. 또한 영아가 아토피의 경우 성인 아토피에 비해 만성적이지 않아 피부 변성이 적고, 부위도 좁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와 치료를 받으면 정상 피부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놓치면 전신으로 퍼지고 태선이나 양진 등 피부 변성이 일어나 정상 피부로 돌아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외부 자극에 많이 노풀이 됨으로 인해 병은 점차 복잡해지고 까다로워져 병의 원인을 찾는 데서부터 치료하기 까지 많은 기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양쪽 볼이 붉어지는 정도로 태열이 시작되었다면, 아토피

로  진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리와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다가, 잘못된 치료로 병을 키우다가 완치의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 소아 아토피 왜 치료해야 하나?

 -키를 키울 있습니다.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아토피와 함께 안타까운 점은 바로 왜소한 체격입니다.

   특히 어려서부터 아토피를 오랫동안 앓았을수록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또래보다 키가 작

   은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그 기본

   조건은 숙면입니다. 그러나 소아 아토피 환자들은 가장 성장이 왕성할 나이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

   고, 투병 기간이 길수록 성장 호르몬 최대 분비 시간대를 장기간 놓쳐 수십센치의 성장 기회를 박

   탈당하게 됩니다. 한창 성장할 나이에 아토피 치료를 빨리 받을수록 아이의 키도 키울 수 있습니

   다.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의 아토피 환자 아이의 부모님에게서 치료를 시작한지 2개월 후 "우리 애가 중간

   에서 1등을 했어요" 라는 감사의 인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부모님 얘기로는 아이가 원래 머리

   도 좋고 공부 욕심도 많았는데, 공부를 하려고 해도 가려워서 할 수가 없으니 늘 침울해서 부모

   님께 짜증을 부렸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자기보다 못하는 아이에게 성적이 밀리니 분통이 터져 교우생활도 원만치 못했답

    니다. 그런 아이가 아토피가 치료되면서 바로 성적이 올랐으니, 아토피가 좋아진 것보다 더욱

    기뿔 수 밖에요. 이처럼 아토피는 아이의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입니다. 하지만

    아프다고 공부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제대로 된 아토피 치료를 받으면 등수가 올라갈 수 있습

    니다.

 -따돌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철없는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을 보면 "징그러

   워" "같이 놀지 않을 거야" 라며 따돌린다고 합니다.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나, 그걸 지켜보아야 하는 엄아의 심정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이런 경험을 하면 할수록 아이는 점점 자신감을 상실해서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고, 대인기피증

   도 올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려면, 아토피부터 치료하세요.
출저-네이버지식인오픈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