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 동안 손을 씻으면 200가지의 질병을 예방!!!

‘굿모닝 아메리카’라는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하얀 로션을 바르게 하고 일상생활을 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로션이 손 씻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로션은 충분히 씻어내지 않으면 어둠 속에서 빛나게 되어 있었다.

일과 후 테스트 결과 어둠 속에서 남녀 가릴 것 없이 학생들의 손을 빛났다. 충분히 씻지 않은 것이다. 13명 중 테스트를 통과한 이는 두 명에 불과했다. 대부분 손톱 손금 그리고 반지 주변을 충분히 씻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문가는 20초 동안만 잘 씻어도 200가지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손을 씻어야 하는 것일까?

물은 충분히 따뜻한 것이 좋다. 박테리아를 죽이지는 못하지만 잘 떨어져나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비누는 일반 비누면 족하다. 항박테리아 비누를 써야 깔끔해진다는 생각은 요즘 만들어진 편견이다.

손을 씻을 때는 특히 손톱 부위와 손가락 사이에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손등과 손목도 씻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반지를 끼고 있다면 비누 묻은 손으로 반지 앞뒤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 5초만 씻는다. 깔끔해지려면 4배 이상 시간을 늘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손목 부위로 수도꼭지를 내리는 것이 ‘포인트’. 가능하다면 종이 타월도 손을 닦는다.

이렇게 해야 손이 아주 깔끔해지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쉽지만은 않지만 습관을 들이기 나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