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전·후, 경기중 또는 재활 운동시 마사지를 받으면 다음과 같은 생리적 효과가 나타난다.
반사적인 효과
피부를 비비고 문질러 주는 자극으로 피부에 있는 말초신경 말단부를 자극하여 편안하고 전신이 이완되는 느낌을 갖게 하며, 정신과 신체의 긴장이 완화되어 심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 표면의 퇴적물과 분비물을 제거하여 땀샘과 지방샘이 청결해지고 분비선 기능을 개선해 준다. 특히 마사지를 하면 젖산이 글리코겐으로 환원되어 연소되기 때문에 국소적 체온 상승을 일으키게 한다.
기계적 효과
순환계의 기능을 증진시킨다. 즉, 조직액의 순환으로 홀몬, 위액, 타액, 소변등의 순환을 돕는다. 타박상이나 어떠한 조직의 상해로 인하여 조직액이 저류되어 있는 울혈은 단백질의 섬유소원이 섬유소 덩어리로 응결되어 섬유질화되기 때문에 이런 손상은 마사지를 하면 기계적인 압력으로 응결되어 섬유질화되기 때문에 이런 손상은 마사지를 하면 기계적이 압력으로 인하여 과도하게 고여있는 조직액을 제거하고 섬유질을 감소시켜 조직자체를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격렬한 운동 후에 부산물로 생긴 조직 내의 젖산을 제거하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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