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종아리의 3가지 유형과 효과있는 스트레칭

통통 종아리의 3가지 유형
 
물살형 다리 저녁이 될수록 다리가 부으면서 단단해지는 케이스로 가장 일반적인 타입.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수분이 정체되는 것이 원인이다. 오래 앉아 일하거나 짠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발목이 굵고 무릎 부위에 살이 많은 경우도 여기에 해당한다. 가벼운 워킹이나 스트레칭, 마사지가 효과적. 과도한 러닝머신 등 무리한 근육 운동은 피한다.
 
지방형 다리 물살형 다리가 진행된 상태. 부기와 셀룰라이트가 결합해 살처럼 고정된 경우이거나 몸 전체적으로 지방이 많은 비만인 경우가 많다. 종아리는 물론 허벅지 가 특히 두꺼운 경우가 많고, 셀룰라이트로 오렌지껍질처럼 울퉁불퉁한 피부결이 나타나기도. 유산소 운동으로 몸 전체의 피하지방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
 
근육형 다리 가장 심각한 상태로 하체를 많이 쓰는 운동선수에게서 볼 수 있는 타입. 앞의 두 단계 형태를 넘어서 셀룰라이트가 팽팽하게 수분을 머금고 딴딴해진 형태다. 부분 부분 남자 다리처럼 알통이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가 필수. 줄넘기나 과도한 러닝머신 등의 무산소 근력 운동은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도전! 독자 P의 다이어트 다이어리

갸름한 얼굴에 전체적으로 선이 가는 여성스러운 외모의 소유자인 그녀의 고민은 다소 통통한 종아리.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따로 관리를 받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쉽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수시로 종아리 주무르기 잘 붓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만 피곤해도 종아리가 곧 딴딴해지는 타입. 그래서 앉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수시로 종아리를 조물조물 주물러주었다. 잠들기 전에는 마사지한 뒤 슬리밍 제품을 발라주었는데, 시원하면서 조이는 느낌이 들어 굿. 심하게 뭉친 날은 뷰렉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아파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확실히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개운하게 터치해주어 종아리 중간이 두꺼운 다리에 효과적일 듯.
 
계단 두 칸씩 오르내리기 평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두 칸씩 재빠르게 뛰어올라가는 버릇을 들였는데 확실히 효과를 봤다. 천천히 한 칸씩 딛을 때는 운동하는 느낌이 안 들었지만 이렇게 움직이다 보면 운동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도 좋고 자극도 됐기 때문.
 
주 1~2회 찜질방 가기 몸이 개운해지는 것이 좋아 찜질방을 즐겨 찾는다. 가벼운 스트레칭 후 찜질을 즐기면 땀과 함께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어 다리가 가뿐해지는 기분. 마지막에 수압을 세게 한 찬물로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탄력이 생겨 종아리 라인이 매끈해지는 효과.

가장 효과 본 스트레칭
1 다리 힘껏 들어올리기 바닥이나 침대에 누워 하체를 위로 힘껏 들어 올린다. 등과 엉덩이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손바닥으로 허리를 받치는 것이 포인트.

2 자전거 페달 돌리듯 회전하기 그 상태에서 자전거 페달을 돌리듯 다리 전체를 움직여준다. 발 끝은 세우고 천천히 20회 이상 실시한다.

3 다리를 가위처럼 움직이기 옆으로 길게 앉아 양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허리는 꼿꼿이 세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씩 가위질하듯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여줄 것.

4 종아리 전체 근육 풀기 똑바로 선 뒤, 오른손으로 오른쪽 발 끝을 잡은 다음 종아리가 땅기도록 세게 잡아당길 것.

출처: www.fatou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