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시, 개선해야 하는 습관들을 알아보자

1. 식사를 거르지 마세요.

비만으로 고민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밥을 안 먹어서 살을 빼려고 하죠.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면서 살을 빼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게 되면 공복감에 이것 저것 먹게 되고 그러면 군것질을 많이 하는 것이기에 살은 오히려 더 찌게 됩니다.

체중조절을 원한다면 항상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식사를 되도록 거르지 말아야 합니다. 한, 두 끼에 갑작스럽게 하는 식사는 오히려 뚱보를 만들기 쉽습니다. 하루 세끼로 균등하게 나누어서 식사를 하시고 저녁에는 되도록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모임이나 회식으로 술을 곁들어 육류에 푸짐하게 먹는 식사를 계속 하신다면 영영 비만은 치료 될 수 없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점!! 밥을 거르면 살이 찌게 되고, 나중에 요요현상도 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현미밥이나 잡곡밥 등 색이 있는 음식을 드세요.

흰 음식은 식후 혈당을 높이는 정도가 큽니다. 복부 비난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식후 혈당의 증가가 혈중 인슐린 농도를 높이고, 뒤이어 공복감이 증가하여 폭식 및 과식을 하게 되죠. 우리가 먹는 음식들 중에서 보자면 감자가 고구마보다 열량이 낮지요. 하지만 감자는 식후 혈당 및 혈중 인슐린 증가 폭이 고구마보다 크기 때문에 복부 비만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것은 흰 쌀밥도 마찬가지이고요.

따라서 흰 음식을 멀리하고 검은 음식을 가까이 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운동은 쪼개서 하세요.

운동이 식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1시간 이내의 운동은 식욕을 오히려 떨어뜨리고, 1시간을 넘기는 운동은 식욕을 늘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하는 사람보다 규칙적으로 하루에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이 살을 빼기가 더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비만 환자에게는 체중 감소를 위해서 매일 일정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므로 운동을 규칙적으로 습관화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4. 근육을 늘려야 합니다.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근육을 늘려야 합니다. 근육이 먹는 양을 전부다 태워 없앤다면 절대로 살을 찔 염려가 없습니다. 한데 근육의 양이 적어 태워버리는 양보다 음식물의 칼로리가 더 높으면 지방으로 축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아령, 덤벨, 헬스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여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술안주를 멀리해야 합니다.

술은 비만의 가장 큰 적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삼겹살, 갈비, 마른안주, 닭튀김 등의 안주거리들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칼로리가 높을지를요, 이러한 것들을 약 600kcal의 술과 함께 먹는다고 한다면 다이어트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다음 신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