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통증 고관절충돌증후군 조심해야

 사타구니 통증은 타인에게 얘기하기가 쑥스럽기 때문에

혼자서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외상 없이

양반다리 할 때 사타구니 통증이 있다면

고관절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 다리에 쥐가 난 것처럼 저려오거나

사타구니 통증이 느껴지면 고관절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 외에도

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하면

고관절 염좌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등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자동차 등을 타고 내릴 때,

장시간 여행 후에 고관절 부위가 뜨끔한 경우

요가자세나 스트레칭을 할 때

앉았다 일어서 걸으려고 할 때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도

고관절충돌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보행 시 절뚝거리게 되는 등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운동선수에게 많이 나타나는 고관절 염좌는

휴식과 재활, 약물치료를 통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치료가 되지만

고관절충돌증후군으로 인한 사타구니 통증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 통증 치료

만약 증상이 경미한 상태라면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혹은 입식생활 위주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며

고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