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증상 나타나는 시기

 부부사이에 피할 수 없는 권태기!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가 중요한데요.

유명 결혼 정보 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혼자의 70% 정도가

부부권태기를 경험해 본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응답한 내용을 분석해서

부부의 첫 권태 시기를 평균으로 환산한 결과,

결혼 '5.5년 차'에 권태기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태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원인 1위가 '오랜 관계의 싫증'

2위가 '남녀 기본 매너의 상실'

3위가 '가정에 대한 가치관 차이'

4위가 '잦은 성격 차이 경험'을 꼽았습니다.

부부권태기 증상

'배우자에 대한 이유 없는 짜증'

'배우자의 단점 부각'

'결혼에 대한 후회와 무기력감'

'배우자의 이성적 매력 상실'

'부부 함께하는 시간의 지루함'

'타 이성과의 로맨스 상상'(8.9%) 등 다양하게 조사 됐는데요

그 중 '이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나

권태기 증상이 이혼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재혼 전문업체 설문조사에서는

부부권태기 증상으로

남성 응답자의 33%가

'본척만척 상호 무관심했다'로 답했고,

여성 응답자의 39%가

'사사건건 생트집을 잡았다'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부부관계가 줄어들었다'

'귀가가 늦어졌다'

'대화가 단절됐다, 즉 말을 안했다'

등의 답변이 이어져 부부 권태기 증상을 종합해봤을 때

권태기 극복을 위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문 내용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