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초기발견 쉽지 않아

췌장은 위의 뒤편에 있는 길이 12~20cm 의 분비 기관으로

소화기관에 필요한 소화액을 분비하고

몸에 필요한 호르몬 등을 분비하며

혈당을 조절하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췌장암은 발병율은 낮지만 사망률이 높아

12명이 발병하면 1명이 살아남을 정도로

사망률이 높은 편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5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8-9%만이 살아남는데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10~2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췌장암 생존율은 정체

우리나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년 전보다 15.6% 상승한 69.5%를 기록하고 있지만

췌장암만은 유일하게 한 자리 수의 생존율(9.4%)을 보이며

20여년간 제자리걸음 중입니다.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데다 조기진단법이 개발되지 않아

종양의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으로

췌장은 복부 깊숙이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초기 증상이 다른 소화기계 장애 증상들과 차이점이 없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도 많아

전체 환자의 20% 정도만이 수술이 가능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복통, 체중감소, 황달, 소화장애, 당뇨병 등이 있지만,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최근 2개월 이내에 이유 없이 몸무게가 10% 이상 줄었거나

입맛이 없고 소화가 되지 않아 먹는 양이 크게 줄고

오심, 구토 증세가 있다면 췌장암 증세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황달과 허리 통증이 수반된다면

췌장암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데

배보다는 등쪽에 가까워 허리디스크로 오인 할 수도 있고

등이 아픈 증상도 있습니다.

췌장암의 위험인자

고령, 흡연, 만성췌장염, 당뇨병, 비만 등이 있고,

이런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은

췌장암 검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직계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40대 또는 가족 환자 발생 연령보다

10세 이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