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과당 독성이 설탕 2배나

요즘은 음식 조리 시 설탕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액상과당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아메리카노에 넣어 먹던 각설탕 대신

액상과당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그 밖에도 음료나 인스턴트 식품에 설탕대신

액상과당이 사용되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점점 더 많은 액상과당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액상과당이 설탕대용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액상과당도 과다 섭취 시 몸에 해롭다는

의견도 다수 있습니다.

이번에 액상과당 독성이 설탕의 2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액상과당 유해성 실험

연구진

미국 유타 대학교의 웨인 포츠 교수(생물학) 연구팀

연구 내용

액상 과당이 든 먹이를 먹은 암컷 쥐는

설탕이 든 먹이를 먹은 암컷 쥐보다

사망률이 약 2배 높게 나타났고

번식률은 설탕을 포함한 먹이를 섭취한 경우보다

26% 더 떨어졌습니다.

연구결과

사람의 섭취 수준과 비슷한 옥수수 과당시럽을

암컷 쥐에게 먹인 결과

생식 능력과 수명,

둘 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액상과당은 소화, 흡수가 설탕보다 빨라

액상과당은 가공처리 과정에서

이미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돼 몸에 더 빨리 흡수되며,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형태라

몸 속에서 분해하고 흡수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됩니다.

액상과당과 설탕은 태생이 달라

설탕이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생산되는 것과 달리

액상과당은 옥수수에서 추출해 내고

제조 원가는 액상과당이 설탕 보다

저렴하다고 합니다.

결론은 당 섭취를 줄여야

결국 당 섭취량이 문제로 귀결되며

전문가들은 종류를 떠나

당류의 과다섭취가 나쁘다는 데에는

목소리를 같이 합니다.

설탕이든 액상과당이든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