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음식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은 일년 내내 중요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감기 같은 질환이 많아지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엔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운동과 음식섭취를 통해 가능한데요

오늘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굴

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굴 100g에는 1130mg의 타우린이 들어있는데,

타우린은 체내에서 뇌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다량의 타우린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에서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선정된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에너지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흑마늘에 함유된 멜라노이딘 화합물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흑마늘 자체가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며

스코르디닌 성분이 일반 마늘에 비하여

2배 가량 농축되어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

당근, 토마토, 호박, 시금치, 피망,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는

뛰어난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활성 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특히 토마토에는 비타민 A·C와 미네랄, 칼륨, 엽산이 풍부하고

붉은 색소 리코펜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버섯류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에 함유된 베타클루칸 성분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했을 때

 이들 항원을 제거하는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라지

자연산 도라지는 삼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입맛을 되찾게 해주기도 하고 향균효과는 물론

기관지염 특히 가래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황

카레의 재료로 유명한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효능이 있고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격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정 음식 몇 가지만 섭취하기 보다는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