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격리 기간

수족구병은 발병 후 1주일간이

가장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병 시 수족구 격리 기간은

1주일 정도를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온 상승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외부활동이 잦아질 것으로 보여

수족구병이 지난해보다 유행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영, 유아들이 잘 걸리는 수족구병은

지정 감염병으로 유행여부 감시를 위해

전국적으로 100개 의료기관을

표본감시 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발생양상을 파악하고 있는 감염병입니다.

수족구병 증상

전신 증상으로 39℃이상 고열, 발진, 손·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형성되고

감기증상이 대부분이며

대부분 의학적 치료 없이 7∼10일 안에 회복되지만

드물게 바이러스 뇌막염, 뇌증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은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족구병 전염 경로

법정전염병인 수족구병은 대변 혹은 호흡기 분비물,

물집의 진물을 접촉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3~5일로,

감염된 사람을 통해 또 전파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권고하는 수족구병 예방수칙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을 하기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에는 손 씻기.

출산 직후의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 기저귀를 교체하기 전후

철저히 손씻기

아이 장난감과 놀이기구, 집기 등은 소독하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하기

수족구 병에 감염되었을 경우엔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학원 등에

 아이를 보내지 말고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 동안에는

 집에서 격리 치료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 하기

수족구병 발병 시 격리기간을 철저히 지켜

전염을 막을 수 있도록 꼭 주의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