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초기 증상과 치료법

 섭식장애의 일종인 거식증은 음식 섭취를 거부함으로써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가수 이소정씨가 거식증으로 병원 치료까지 받았던

사연이 공개 돼 많은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거식증 초기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께요.

거식증이란?

거식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으로,

대표적인 섭식장애 중 하나입니다.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신체 이미지를 스스로 왜곡해 발생하는 정신적 증상으로 연결 되고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 체중 감소, 음식과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음식을 다루는 기이한 행동,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움,

무월경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심한경우 체중이 빠지면서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식증의 원인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이상이나

뇌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등의 생물학적 연구 보고가 있고

또한 사회적 요인으로 운동과 날씬함에 대한 사회적 이슈와 관련 있으며,

심리적, 정신학적 요인으로는 어머니로부터의 심리적 독립 등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존재하고

치료에 무관심하거나 저항해 체중이 급속도로 줄어든다든지

도리어 낮은 체중의 심각성을 외면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체중이 느는 것에 대한 극도의 공포를 보입니다.

거식증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 이유로는,

날씬함을 미의 기준으로 제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나 압력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거식증 초기 증상

 여성의 경우 월경이 없어지는 것이 초기 증상입니다.

이 보다 병이 심화될 경우 체온이 떨어지고,

부종이나 면역력이 상실되며, 저혈압에 시달리게 됩니다.

 거식증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은 이들은 성격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경직된 가치관을 갖고 있으며

완벽주의 성향 가진 이들에게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우울증, 섭식장애 질환자가 있다면

일단 발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데

사회 및 가정 분위기 속에서 선천 또는 후천적 문제들이 결합돼

병을 키우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거식증 치료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필수적입니다.

때로는 약물치료가 동원되기도 하는데

포괄적인 치료계획이 세워진 상태에서

정신과적 치료와 적절한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거식증은 일반적으로 과도한 다이어트가 심화되면서 발병한다는 점을 감안,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체중은 칼로리 섭취량과 발열량의 균형을 이뤄야

조절이 가능하다는 원칙에 충실해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이 호전되었다가도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주위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