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세포는

매 순간 다시 죽고 태어나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피부세포는 28일만에 모든 세포가 바뀌고
손발톱은 180일
피속의 적혈구는 120여일
그리고 뼈와 근육세포는 200여일 정도가
지나면 새로운 세포로 완벽하게 대체됩니다.

그래서 우리몸은 최소한 7개월에 한번 정도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몸은 늘 새로운 몸으로 변하는데
생각은 쉽사리 새로워지지 않습니다.

10년 전, 혹은 20년 전 가졌던 생각이
어느순간 고정관념이 되고,
그리고 편견과 선입견이 되었어도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냄새가 나듯이
생각도 갈아입지 않으면 냄새가 납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보다
생각에서 나는 냄새는 사람을
더 역겹게 하지요.

생각을 갈아입기 위해서
책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수.
가을이 있는 이유는 바로
책으로 생각을 갈아입으라는 의미.

어쨌든 많이 읽으시고요.
그리고 생각을 갈아입는 가장 쉬우면서
파워풀한 방법은 웃음이지요.

누구를 만나든 환하게 미소지어 보세요.
그럼 기분이 좋아지고
좋은 생각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