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B형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를 감염시키는 질환입니다.
인구 100명 중 5명, 산모 100명 중 3~4명이

B형간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B형간염은 간경화 및 간암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간암의 70% 이상의 원인이 B형간염입니다.

 
B형간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간은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에 대한 각종 대사작용, 해독작용, 담즙,생성 및

 배설 순환기능 등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염은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하여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된 상태인데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알코올(술), 약물, 독소 등이 있습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 B, C, D, E, F 및 G형이 7종류가

현재까지 확인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는

B형 바이러스입니다.

 
B형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1 피로, 발열, 근육통이나 관절통
2 식욕상실
3 경한 오심 및 구토
4 황달 (눈 희자위, 피부가 노라게 변함)
5 헛배 부름 (오른쪽 상복부의 불편감 동반)

 
B형간염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1 B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2 B형간염은 일상적인 활동(재채기, 기침, 껴안기, 음식 나눠먹기,

모유수유 등) 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B형간염은 어떻게 진단합니까?

보통 혈액검사와 간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검사 :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여부 진단
B형간염 항체(HBsAb) 검사 :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획득여부 진단
e항원(HBeAg) 검사 : 감염된 사람에서 B형간염 전염력의 위허멍을 진단
간조직검사 : 간염의 심한 정도와 간섬유화의 진행정도를 판별
이외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B형간염의 치료와 관리는 어떻게 합니까?

수액요법, 영양보충, 충분한 안전과 수면, 요양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와

정기적인 간검사를 실시합니다.
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에게는 라미부딘(Lamibudine) 및 인터페론(Interferon),

아데포비어(Adefovir)로 치료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