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의 역할과 부족할 때 나타나는 질병들
인체가 필요로 하는 비타민의 역할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고그 중 비타민D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비타민D의 역할과 생성방법, 부족할 때 나타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의 역할
1. 암과 당뇨병, 심장병 등 주요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고
2. 칼슘흡수에 도움
칼슘은 홀로 섭취했을 때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칼슘이 흡수되도록 돕는 것이 바로 비타민D의 역할입니다.
3. 면역기능 향상
비타민A, C와 함께 섭취하면 감기나 독감 예방에 좋습니다.
면역계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당뇨병의 치료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D의 높은 혈중농도는 인슐린 저항의 리스크를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4.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D 생성 방법
1. 햇볕으로 합성하는 방법
비타민D는 90% 이상이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됩니다.
음식으로는 극히 적은 양만 생성되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쬐지 않으면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표피가 퇴화돼 비타민D 합성 능력이 20대의 30~50%로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많이 햇볕을 받아야만 비타민D를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15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2. 식품으로 섭취하는 방법
식품 중에는 생선의 간유, 정어리, 청어, 연어, 다랑어, 우유, 유제품 등에 비타민D가 포함돼 있지만 함유량이 미미해 인체가 필요로 하는 양에는 훨씬 못 미칩니다.
비타민D 부족 시 발생하는 질병사례들
1. 노인이 비타민 D 부족 시, 정상 노인보다 사망위험 30% 증가미국 오리건 주립대학의 엘렌 스미트 박사가 전국건강-영양조사(NHNE)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4천3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사망위험이 평균 30%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 정상 산모 아기들보다 6세 때 체지방 지수 높아
임신했을 때 비타민D가 부족하면 태어난 아기가 비만해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영국 사우스햄턴 대학의 연구팀은 약 1,000명의 임산부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했던 산모가 낳은 아기들은 6세 때 체지방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 소아에게 구루병 발생 위험 증가
4개월~2세 사이의 아기들에게 비타민D가 부족하면 머리, 가슴, 팔다리에 변형이 나타나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노인 근력 약화
비타민D가 부족한 고령 성인들이 이동 제한과 장애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웨이크포레스트의료센터 연구팀이 6년에 걸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는데요.
총 3075명의 70~79세 연령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비타민 D가 저하된 사람들에서 이동 제한이 생길 위험이 30% 높고 이동 장애가 생길 위험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D는 근육 기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운데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력이 약해지고 신체 활동도 역시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D, 면역 활성화에 핵심 역할
비타민D가 폐결핵 같은 감염성 질환과 싸우는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파브리 박사는 혈중 비타민D가 모자라는 사람으로부터 채취한 혈액 샘플을 가지고 테스트한 결과 결핵균에 대해 면역반응을 보이지 않던 사람이 비타민D를 보충해 주자 면역반응이 효과적으로 활성화되면서 결핵균이 85%나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햇볕은 우울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햇볕이 좋은 날은 기분전환과 비타민D 합성을 위해 꼭 산책하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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