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그 움직임에 맞추어 산소나 영양을 포함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거나

노폐물을 운반하여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일을 한다.

특히 달리기 운동은 순환기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모관운동 요령

 

모관운동은 그 실행  시간이 1-2분으로 되어 있다. 그
런데  이 짧은 시간도 처음에는 하기 힘들다.
아무리 힘들어도 40초는 지나야 효과가 나기 시작한다.
또 다리나 팔은 되도록 수직이 되게 하되 그렇지 못하더라도
무릎과 팔꿈치를 편채 팔과 다리가 평행이 되게 하는 것이  좋다.
궁둥이를 너무 들지 말고 허리가 바닥에 붙도록 한다.
평평한 바닥에 경침을 베고 똑바로 눕는다.
팔과 다리를 쭉 펴서 수직으로 들어올리고 어깨너비 만큼 벌린다.
팔은 손바닥이 마주 보게 편다.
이때 발을 무릎 쪽으로 당겨 발목과 직각이 되게 한다.
그런 상태에서 손과 발을 털 듯이 떨어주는데, 손발의 끝을 떨어주기 보다는
대퇴와 상박을 떠는 기분으로 한다.
다리를 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끈으로 발목을 걸어 올리고 떨어도 좋다.
환우들은 모관운동기를 이용하면 수월하여 효과적이다.
아침, 저녁으로 1, 2분간 실시하거나 피로할 때마다 자주 할수록 좋다.

 

모관운동

 

우리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이 60조 개의 세포가 건강해야 한다. 이러한 세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소가 각 세포에 잘 공급되고,

세포의 활동 결과 생긴 노폐물이 제거되어야 하는데 이를 '물질교환' 이라 한다.

이러한 물질 교환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바로 모세 혈관이다.

모세혈관 중에서도 손과 발에 있는 모세혈관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모세혈관운동은 손과 발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서

가볍게 진동시킴으로써 손과 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심장에서의 혈액 유출 및 유입을 바르게 하여 심장박동 조절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고혈압은 내리고 저혈압은 올린다.

이러한 모세혈관운동은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손발이 자주 저리는 증상,

월경통과 같은 혈액 순환 장애 증세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모세혈관운동은 아래사진과 같은 베개를 베고 반듯이 누워 두 팔을 하늘을 향해 똑바로 뻗고,

발은 운동기구와 수평으로 한 뒤 두발은 엄지와 엄지를 붙이고

발끝은 무릎쪽으로 젖혀 발목과 직각이 되게한다. 두 손바닥은 서로 맞세워 어깨만큼 펼치면 된다.

거치대에 발을 올려놓고 팔을 구부리지 않고 가볍게 떨어주며 아침과 저녁에 10~15분 동안 한다.
이 같은 붕어운동과 모세혈관운동을 매일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