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인 요즘 요양병원 찾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
아래의 존엄케어를 알려드립니다.
요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바람직한 케어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내가 늙게 되면
어떤 병원에서 요양을 받고 싶을까
내 부모가 나이가 들게 되어 불편했을 때
어떠한 병원으로 모셔야 할까의 이런
고민들을 통하여, 어떤 부분이 필요할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저희 경도 요양병원 에서는
존엄성 회복인 존엄케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럼 존엄케어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존엄케어란 병원 중심이 케어가 아닌
환자 중심 케어로
직원들의 업무적 편의에 맞추기 보다
개별적 특색 파악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케어를 제공하여
환자들의 생활이 편한 케어,
환자 중심의 케어를 뜻합니다.
(=밀착케어)

환자가 병을 얻었을 때
삶의 의욕을 잃게되는데
이때 환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치료를 촉진하는 힘들 드리는 존엄케어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4무 2탈 운동입니다.
4무 2탈 운동이란 낙상, 냄새, 욕창, 와상의
4무와 탈기저귀, 탈억제대의 2탈 이며
이런 4무 2탈 없이 이용자에게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서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그 중 냄새 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병실은 여러 환자들과 직원들이 생활하는
공용의 공간이므로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냄새가 난다고 해서 냄새가 날 때마다
방향제를 뿌리는 것은 안되겠지요.
뿌리더라도 그 때 뿐 입니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이불이나 옷을
주기적으로 세탁하여
냄새 원인을 제거하는 것인데요.
저희 병.원 에서는 이런 냄새 발생을
없애기 위한 실천 방법이 있습니다.

병동에 음악이 울리면 2시간 마다
모든 병실을 간호사들이 돌아 환기를 시켜
쾌적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환자분들이 배뇨가 있으시거나
배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간호사들이 화장실로 직접 모시고 가며
골반 저근육 강화 훈련을 통해서 기저귀를
벗게끔 도와드려 기저귀 갈 때마다
발생하는 냄새를 최소화 시키고 있습니다.

병원의 병실과 복도, 휴게실은
황토로 꾸며져 있어서 여름에는
제습기 기능을 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가습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탈취 효과,
원적외선 방출 효과가 있습니다.

직접적인 몸의 냄새 원인인 구강 질환으로 생길 수 있는 구취도
제거해드리고 있습니다.

일본 요양병원 에서는 병원에 치위생사가
반드시 고용이 되고 있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치위생사 수가 많지 않아
전국 1300여곳의 병원 중
치위생사가 있는 병원은 몇 곳
되지 않습니다.
침대에 누워만 계시는 환자들이 운동 부족과
입속의 세균 또한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가는
여러 요인으로 폐에 염증을 일으켜서
폐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폐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에 너무나 충분합니다.
직원과 환자가 일촌 관계를 맺어
목욕을 규칙적으로 시행하고
구강케어로 냄새 원인을 없애고 있습니다.
목욕 시에는 물티슈로 닦는 것이 아닌
목욕용 침대를 이용하여
청결함을 유지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요양병원 병실내의 냉장고 청소를 하고
환자분들의 개인 옷을 세탁하여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