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벌레가 들어갔을때 응급처치는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는 날아다니는 벌레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방바닥에 누워서 생활하는 만성 노인성질환자나 아니면 자다가 귀속으로 진디나 바퀴벌레 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모든 응급상황에서 공통적인 수칙이지만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절대 흥분하면 안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벌레가 귀를 뚫고 뇌 속으로 들어갈까 봐 두려운 나머지 흥분을 하게되고 안절부절하기 마련이다.

 이럴때는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 보도록 한다.
1. 당사자를 안정시킨다.
2. 주위를 어둡게 하고 손전등으로 귀속을 밝게 해 본다. 벌레가 빛을 보고 나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3. 담배연기와 같은 연기를 귀속으로 불어넣는다. 그러나 이 방법은 귀의 구조상 담배연기가 쉽게 들어가지 않는다.
4. 가정에서 흔한 식용유나 식물성 오일종류, 따뜻한 물 등을 몇방을 귀속으로 떨어뜨린 후 반대편으로 머리를 기울인다. 이 방법은 벌레를 죽여 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5. 요즘에는 가정형 귀속 청소기(Ear cleaner)가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여 진공으로 벌레를 빨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사용해 봤는데도 효과가 없으면 긴급히 병원으로 내원해야 한다.

출처 : 다음 신지식 오픈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