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3가지 방법

01. 걷기와 아령 운동

나이 70이 넘어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다공증 증세를 보이는데, 칼슘과 비타민D 섭취만으로는 이 증세를 극복할 수 없다 그러니 운동만이 뼈를 살리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로 활동하는 우주인의 경우 지구에서 있을 때보다 뼈 약화 현상을 보인다 중력이 없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뼈에 압력이 줄어들면, 그 결과 뼈가 물러지는 것이다 뼈에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바로 걷는 것 걷기 운동은 뼈를 자극해 끊임없이 칼슘을 공급 받고 칼슘의 손상 및 유출을 방지해 주며  평생 걷기 운동을 습관해 한다면 평생 건강한 뼈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일주일에 3번, 한번에 20분씩 적당한 무게의 아령 운동, 역기 들기 역시 뼈를 강화하는데 매우 좋다. 이런 근력 강화 운동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02. 콩 섭취

콩으로 만든 음식에서 추출되는 게니스타인이란 물질이 뼈의 밀도를 높이는데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게니스타인은 콩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전문가들은 이 물질이 별다른 부작용 없이 뼈를 강화하는데 큰 효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험 결과, 게니스타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콩은 뼈를 강화하는데 칼슘보다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03. 일광욕과 비타민D 섭취

비타민D는 칼슘을 흡수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은 섭취하는 칼슘의 10-15%만 흡수해 칼슘 부족증을 겪을 뿐만 아니라, 인의 섭취률도 60% 정도로 떨어져 뼈의 미네랄 밀도를 크게 저하시킨다 즉, 칼슘 성분을 아무리 먹어도 비타민D가 없으면 모두 소용 없다는 것이다.

비타민D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쬐거나, 비타민D가 함유된 영양제를 먹는 것이다. 자연산 음식에는 비타민D가 충분히 섭취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비타민 보충제는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보충제나 칼슘 영양제를 살 때에는 앞으로 비타민D 성분 표기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그리고 비타민D를 섭취하기 위한 가장 좋은 일조량은 일주일에 3-4번 15분에서 20분씩이다. 되도록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햇살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노인들이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 적정량보다 더 많은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