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은 일단 위에 들어오면 양이 많든 적던 위 점막에 염증을 초래한다. 지나치게 차거나 뜨겁고, 매운 음식이 들어오면 염증은 한층 더 심해진다. 위 점막에서는 펩신과 염산이 동시에 분비되기 대문이다.
식후나 티 타임 때 전통차는 빼놓을 수 없는 메뉴로서 차에 들어 있는 탄닌과 사포닌이란 성분은 염증을 중화시킬 뿐 아니라,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소화 흡수를 돕기도 한다. 사람들이 압다투어 차 대신 커피로 메뉴를 바꿔 버렸지만 커피에는 차와 같은 효능이 없다.

급성위염
식욕부진, 명치 부분의 불쾌감과 압박감, 구역질, 구토등의 증세인 데 상복부에 심한 통증(위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급성 외인성 위염 : 식중독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급성 내인성 위염 : 폐렴이나 홍역 등에 감염되어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위염 : 몸에 맞지 않는 생선을 먹거나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이다.
위염과 위궤양을 비롯한 각종 위장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균을 바퀴벌래가 옮긴다.

- 비위기체로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며 헛배가 부르고 아프며 게우거나 설사하는 데(위염),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며 숨이찬데, 어지럼증(빈혈), 가슴 두근거림에는 : 귤껍질(진피) ㆍ

귤겁질(속껍질은 긁어낸다) ㆍ 차조기잎 ㆍ 살구씨 ㆍ 흰삽주 ㆍ 반하(법제한것) ㆍ 오미자 ㆍ 뽕나무 뿌리 껍질 ㆍ 패모 각 4g, 감초 2g, 생강 3쪽을 끓여 먹는다. 무(나복) ㆍ 칡(갈근) ㆍ 당근 ㆍ 이질풀 ㆍ 꿀 ㆍ

- 발욕탕법

급성위염에는 물 온도를 42℃를 유지시켜 25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테이프 부착시간은 10시간 
 
- 반하사심탕
식욕부진, 명치의 결림, 가슴앓이, 구역질, 구토, 위내정수(위 부분을 두드리면 출렁출렁하는 물소리가 난다), 복명(배에서 보글거리는 소리가 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에게 쓴다.  

- 황련탕
명치가 결리고 강한 위통,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있고, 구취와 혀에 이끼가 있는, 사람에게 쓴다.  

- 평위산
급성 위염으로 소화가 잘 안 되어 위 속의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고 식욕이 없으며 구토, 복명,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쓴다.  

- 오적산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의 급성 위염에 쓴다. 

- 소시호탕
오한, 발열, 미열, 등의 증상이 있고, 명치가 긴장되고 가슴이 답답하며 식욕 부진 증상에 쓴다. 

- 대시호탕
과음, 과식으로 인해 명치가 몹시 당기고 흉협고만이 심하며 체력이 겅장한 사람에게 쓴다. 

- 오령산
과음으로 인한 구토, 구갈감 등 숙취 증상이 있을 때 쓴다. 

- 황금탕
열이 높고 입에 쓴맛이 나며 설사 증상이 있고 식중독으로 생긴 위염에 쓴다.

- 갈근황련황금탕
오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며 목 뒤가 결리고 땀이 자주 나는 증상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