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치료는?
당뇨가 잘 조절되어도 당뇨병이 생긴 지 10-15년 정도가 지나면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혈당 조절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 망막병증의 발생에 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진단 당시도 이미 많이 병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수술 등이 바로 필요하기도 합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어도 망막병증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안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로 망막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사용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진행하면 몇 번에 나누어서 망막에 레이저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이는 시력회복이 목적이 아니고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입니다. 더욱 진행하면 이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출저-명동푸른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