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에 아토피를 유발시키는 음식 

임신중 잘못된 관리가 아토피를 부른다

알레르기는 체질적인 문제로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태열이 나타난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체질일 때는 아이의 60%,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는 80%에서 태열이 나타난다. 또한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극적인 음식물, 즉 맵고 짠 음식이나 카페인, 알코올, 인스턴트식품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아이가 열독을 받아서 병이 생긴다.

 
[ 임신중에 아토피를 유발시키는 음식  ]

임신부가 아토피 유발 음식을 조절하면 아이의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아토피 유발 음식은 개인의 신체 조건과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찾아가서 본인에게 맞는 아토피 치료방법과 예방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1.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자신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이라는 생각으로 천연에 가까운 녹황색 채소와 과일류, 담백한 콩류 음식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을 먹는것이 아토피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른 영향을 갖춘 식단은 자연스럽게 태아에게 적절한 영양분을 전달해 자체 면역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2. 우유나 계란, 두유, 유제품 등은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한다.

3.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신장 안의 모세혈관이 수축하여 여과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4. 과자나 빵,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인스턴트식품, 기름에 튀긴 음식 등 트랜스 지방이 포함되어 있거나 화학조미료가 첨가된 음식은 피한다. 빵이나 과자를 먹고 싶다면 우리밀로 만든 유기농제품으로 첨가물이 많이 안 들어간 것을 구해서 소량을 먹는 것이 좋다.

5. 녹차와 홍차,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도 가급적 줄이고 술은 마시지 않는다.

6. 영지차를 물대신 섭취하고, 유산균음료와 발효식품의 음식물로 식생활을 개선한다. 심하게 가려울 때는 비타민C 정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데, 귤과 같은 과일을 먹되 음료는 절대 금물.

7. 각종 육류, 특히 오리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껍질과 지방, 중국음식을 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