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 증상, 젊은층과 노년층에 생기는 검버섯의 차이점

1. 검버섯의 증상

검버섯은 햇볕에 의하여 나타나는 광노화피부질환으로 안면피부, 손, 등, 팔에 수mm에서 수cm 크기의 갈색 색소반점이며 양성질환이며,지루성 각화증과 심상성 사마귀와 합병되어 나오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2. 노인성 색소반점(검버섯)의 3가지 유형

 (1) 주근깨와 비슷한 소형의 소반점으로 안면에 다발하는 형태
 (2) 엄지손바닥 크기의 대형 반점으로 안면에 발생하는 형태
 (3) 손등이나 팔에 무색에 가까운 흰살색과 색소반이 혼재하여 발생하는 형태

3. 젊은층과 노년층에 생기는 검버섯의 차이점

젊은층의 검버섯은 자외선과 노화 변화 등이 주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20대 후반이나 30대에서 발생하는 검버섯은 “광선흑자”라고 하며 노화보다는 자외선이 가장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밖에 노인에서 발생하는 검버섯은 얼굴은 전측면을 구별하지 않고 두루 나타나고 표면이 거칠고 사마귀처럼 두터워지며 색깔도
갈색부터 흑갈색으로 불규칙합니다. 반면, 2-30대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검버섯은 자외선에 노출이 가장 잘되는 광대뼈부위에서 흔히
발견되며 표면이 매끄러우면서 갈색또는 진갈색의 얇은 경계가 명확한 반점으로 잘 나타납니다.  

4. 피부트러블 구별법

젋은 연령대에 눈주위 광대뼈 돌출부위에 갈색 내지 흑갈색의, 직경이 4-5mm 이상의 둥그스름하고 비교적 경계가 명확한 반점이
발견된다면 우선 검버섯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주근깨는 1-2mm 정도의 불규칙한 모양의 갈색 내지 흑갈색의작은
반점들이 종이를 뿌려놓은듯이 산발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가장 많이 혼동하시는 기미는 뚜렷한 경계를 갖지 않고 눈주위 광대뼈부위나볼로 진행하는 갈색내지 회갈색의 음영이 그림자처럼 조금씩 드리워져 가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

※ 검버섯은 시간이 흐를 수록 서서히 깊어지고 넓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