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해야할 피부관리

피부관리... 20대에 해야할 피부관리
젊은 피부나이를 간직하기 위해 20대에 시작해야 할 피부 트러블 예방 스킨케어 방법을 알아보자.
● 연령에 따른 피부의 변화

- 피지 분비량 : 계절이나 환경,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25세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
- 피부타입 : 25세를 기점으로 건성피부 쪽으로 기운다.
- 피부조직의 변화 :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변화가 생겨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 피부 늘어짐이 생긴다.
- 피부 수분량 : 30세까지는 증가하나 40세 이후 급격히 저하된다.
- 피부 표면의 변화 : 가지런하던 피부결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흩어져 피부 표면이 거칠어진다.
● 20대의 피부 특징
여성의 나이 20대의 피부는 피부결이 곱고 매끄러우며 윤기가 있는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상태의 피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고 피로, 스트레스 등의 건강상태나 계절, 자외선 등 외부의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서 지성피부나 건성피부로 변하기 쉽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서서히 건성화가 되면서 눈, 입 주위, 볼 등이 부분적으로 건조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짐을 느낄 수 있으며, 25세를 넘기면서 피부의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어 기미나 주근깨 등이 생기게 되고, 눈 밑이 칙칙해 보이며 눈가 등에 서서히 주름이 생기고 피부에 탄력이 없어진다.
< 20대 연령별 스킨케어 노하우 >
● 스무살 : 건강한 중성의 피부를 만들기 위한 유수분 조절
- 꾸준한 기초손질
건강한 중성의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여 기초적인 매일의 피부 손질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공급과 피지조절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눈과 입 주위, 뺨 등이 피지 분비가 적어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준다.
- 과다한 피지조절로 피부 트러블 예방

스무살의 피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많다. 특히, 이마와 코를 연결하는 T존 부위는 피지선이 발달하여 다른 부위에 비해 번들거리고 블랙헤드 등의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기기 쉬우므로, 피지가 모공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세안 시 폼 클렌징을 이용하여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맛사지 하듯 문질러주고, 피지분비가 많은 T존 부위는 중지를 이용하여 힘있게 둥글리듯이 문질러 준다.
또한, 세안 후에는 피지분비를 조절해주는 화장수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듯 바르고 두드려준다.
-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분 섭취

평상시에 촉촉한 듯 하지만 계절의 변화나 심신의 피로에 민감하게 변화하므로 거울을 자주 보고 자신의 피부상태를 체크하고 균형 있는 식사와 항상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이상적인 피부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수분보충을 위한 평상시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매일매일 물이나 우유를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하도록 하며, 하루에 1.5 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스물두살 :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집중 관리

-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
모공이란 피지와 노폐물이 배출되는 통로다. 모공이 넓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피지분비가 지나치게 많아서 배출 통로인 모공이 점점 커지는데 있다. 또한 피지가 모공 속에 오랫동안 고이게 되면 배출통로가 커지면서 모공도 넓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피지가 분비되기 위해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중의 하나는 노화에 의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모공을 조여 주는 힘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 피부를 팽팽하게 지탱하는 힘이 줄어들어 여드름 자국이나 모공이 자연스럽게 넓어질 수 밖에 없다.
- 딥 클렌징과 이중세안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피부손질은 모공 속 노폐물을 없애주는 꼼꼼한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다. 특히 피지분비가 많고 모공이 넓은 피부인 경우, 모공 속에 과다한 피지나 불필요한 묵은 각질 등의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거뭇거뭇한 블랙헤드가 생기거나 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되므로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의 폼 클렌징 크림을 이용한 이중세안으로 모공 속의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한다. 또한 피부에 세안제가 남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내고 마지막 헹굼은 반드시 찬물로 패팅하듯이 마무리한다.
- 마사지 & 팩 & 수렴화장수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사지와 팩을 이용하여 피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신진대사를 강화하여 피부를 보다 탄력 있고 촘촘하게 가꿔주어야 한다.
모공 속의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하여주는 딥 클렌징 효과의 컨트롤 크림을 이용하여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맛사지하고 티슈로 닦아낸 후 스팀타월을 이용하여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을 부드럽게 열어준 다음, 피부에 활력을 주고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떼어내는 타입의 필 오프 타입의 팩을 이용하여 얼굴의 양 볼, 턱, 코, 이마의 순으로 바른 후 팩이 완전히 마르면 위에서 아래로 떼어낸다.
팩을 제거한 후에는, 모공이 넓어지기 쉬운 부위에 모공수축효과가 우수한 수렴화장수를 이용하여 꼼꼼히 발라준다. 물에 적신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화장솜에 모공수축효과가 우수한 수렴화장수를 듬뿍 적셔 이마는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콧등은 위에서 아래로, 볼 부위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리듯이 발라준다.
● 스물네살 : 눈가 잔주름, 다크써클 관리 시작

- 눈가 피부의 특징

눈가 피부는 피지선과 한선이 발달하지 않아 피부 건조로부터 보호해주는 천연 피지막의 형성이 어려워 건조해지기 쉽고, 다른 피부 부위보다 얇고 섬세하며 아이 메이크업, 콘택트렌즈의 사용, 잦은 눈의 깜박임 등으로 쉽게 피로해져 탄력이 없어지며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눈가 피부는 어떤 부위보다 세심한 피부 손질이 필요한 부위로 잔주름, 다크서클 등의 피부노화가 다른 부위에 비해 빨리 나타나는 곳이다.
- 눈가 마사지
민감하고 자극받기 쉬운 눈가 피부에는 마사지 크림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보습과 영양공급 효과가 우수한 아이크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는 아이크림과 에센스를 1:1의 비율로 섞어 마사지를 하여도 좋다. 눈가 링클케어 마사지는 아이크림의 흡수를 돕고, 눈가 피부의 피로를 풀어 잔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①아이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약지를 이용하여 눈 꼬리에서 눈 머리쪽으로 눈 아래 부분을 다섯 점으로 나누어 힘을 빼고 가볍게 눌러주고, 다시 눈 머리에서 눈 꼬리쪽으로 눈썹 뼈를 따라 다섯 점으로 나누어 가볍게 눌러준다.
②약지를 이용하여 관자놀이에서 눈 아래를 돌아 눈썹 위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때 관자놀이 부분과 눈 앞머리(청명)를 지긋이 지압하여 주면 주름도 예방하고 눈의 피로도 풀 수 있다.
③약지로 눈 꼬리부분에서 위 아래 방향으로 ‘8’자를 그려가듯 마사지 한다.
④약지를 이용하여 눈 꼬리에서 눈 앞머리까지 눈 아래를 좌우로 부드럽게 쓸어준다.
⑤눈을 감고 검지를 이용하여 눈 두덩이 전체를 지긋이 지압한다.
- 다크써클 케어

다크서클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다크서클이 있는 눈 주위에 따뜻한 스팀타월과 차가운 냉타월을 교대로 얹고 가볍게 찜질해 준 다음 아이 크림을 발라준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눈 밑의 지압점을 지긋이 눌러 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건조하면 다크서클이 더욱 눈에 띄게 되므로 눈 주위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아이크림 바르기를 생활화 하여 눈가에 보습과 영양으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다크서클로 눈 주위 피부가 유난히 칙칙해 보일 때에는 찬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 얹어두면 다크서클 완화효과와 함께 붓기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 스물여섯 : 턱선, 목선 관리 시작
- 목 피부의 특징

목 부분의 피부는 노화가 금방 드러나는 부분 임에도 불구하고 손질에 무관심해지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23~25세를 전후 하여 목 피부의 피하지방이 위축되면서 피부 지지조직이 힘을 잃게 되어 가로의 주름이 생기게 된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파괴되고, 피부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목은 움직임이 많은 곳이며, 피지분비가 적어 쉽게 건조해지고 자외선과 찬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부분이어서 다른 신체 부분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곳이다.
- 목 피부를 위한 마사지
탄력있는 턱선고 목선을 갖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 ~ 2회 정도 저녁 피부 손질시 마사지 크림을 이용하여 목에 듬뿍 바르고 마사지 한다.
마사지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목 피부가 쳐지는 것을 막아주고 목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①마사지 크림을 목에 적당량 바르고 양 손바닥을 이용하여 아래에서 위로 번갈아가며 쓸어 올린다. 이때 목의 좌우를 반복해서 쓸어 올려 목선을 매끈하게 한다.
②오른 손바닥으로 목 왼쪽의 귀 끝에서 턱 중앙으로 슬어주고, 왼 손바닥으로 목 오른쪽의 귀 끝에서 턱 중앙으로 쓸어주어 턱 선이 살아나도록 한다.
③오른 손바닥으로 왼쪽 목 아래부터 위로 둥글게 나선을 그리며 올려준다. 반대로 왼 손바닥으로 오른쪽 목 아래부터 위로 둥글게 나선을 그리며 올려 준다.
④양손바닥으로 뒷목의 어깨 관절 위를 바깥쪽으로 넓게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 한 후 뒷목을 아래에서 위로 힘을 주어 쓸어 올린다.
- 목 주름 예방하는 생활습관
* 세안 후 얼굴 손질을 하면서 목 부분에도 얼굴에 사용하는 스킨과 영양크림 등을 손바닥을 펴서 아래에서 위쪽으로 발라 준다.
* 잘 때의 높은 베개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고 목 부분의 근육을 긴장 시켜 주름의 원인이 된다. 누웠을 때 어깨와 평행이 되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도록 하자.
* 의자나 소파에 비스듬히 앉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고 앉는 것은 목 주름을 생기게 하므로 앉을 때에도 다리를 앞으로 당겨서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갖는다. 또한, 목을 곧게 펴고 걷는 습관도 중요하다.
* 목이 뻣뻣하게 긴장되었을 때에는 목을 양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천천히 돌려주는 목운동을 한다.
* 주름 및 피부 노화의 최대의 적은 자외선이므로 외출 시 목 부분에도 자외선 차단 크림을 꼭 발라준다.
● 스물여덟 : 적극적인 노화방지 스킨케어 시작
- 20대 노화방지를 위한 Special Night Care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건조화 되어 윤기와 부드러움이 감소하고 잔주름이 생기는 것으로 피부노화는 시작된다. 피부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30대 중반이 넘어서면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데, 이것은 자연적인 노화와 더불어 외부의 환경적인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피부기능이 원활하고 충분한 수분을 가지고 있어야 주름이 생기지 않고 탄력있는 피부라고 할 수 있는데, 각종 공해와 자외선,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피부노화는 가속화되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피부의 기능이 활발해지는 밤시간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주름 없고 탄력 있는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나이트 크림을 이용한 리프팅 마사지
①나이트 크림을 충분량 덜어 얼굴과 목 전체에 발라주고, 피부결을 따라 안에서 밖으로 부드럽고 빠르게 발라준다.
②검지, 중지, 약지의 3개 손가락으로 광대뼈의 위와 아래를 반복해서 지긋이 눌러준다. ③손바닥으로 광대뼈 뒤쪽, 귀 앞쪽을 탄력 있게 두드려준다.
④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볼을 가볍게 집어서 튕겨준다.
⑤턱을 약간 들고 손을 곧게 펴서 손등으로 턱 밑을 쳐준다.
출저- 야후오픈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