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로 지친 피부를 천연 팩으로 되찾자

기초 케어를 꾸준히 꼼꼼하게 하면서 1주일에 2~3회, 증상에 따라 이틀에 한 번 정도 천연 팩을 해주면 각종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감자팩 감자를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중간중간에 있는 감자 눈을 제거해준다. 감자를 얇게 썰어서 화끈거리는 피부에 직접 올려놓거나 강판에 갈아서 걸쭉한 상태의 감자즙을 얼굴에 골고루 발라준다.

감자를 갈 때는 금속 강판보다는 플라스틱 강판에 갈아야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 가벼운 화상으로 피부의 화끈거림을 진정시켜준다. 비타민C, 칼륨, 볼소 등이 함유되어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를 진정시켜준다. 녹두팩 깨끗이 씻은 녹두를 곱게 간다. 여기에 밀가루와 녹두 가루를 1:1의 비율로 섞어서 얼굴에 바르기 좋은 상태로 만든 다음 발라준다. 이때 10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녹두는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 중에 산화되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녹두 세정ㄹㅕㄷ이 뛰어나며, 열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지성피부나 햇빛에 손상된 피부에 효과적. 현미팩 현미를 깨끗이 씻은 다음 곱게 가루를 낸다.

현미는 점성이 강하기 때문에 밀가루와 2:1의 비율로 섞어서 눈과 입가 등 민감한 부위는 피해 얼굴에 고루 펴 발라준다. 현미 화장독이나 여드름으로 붉어진 피부를 가라앉힌다. 들깨팩 들깨는 얼굴 전체보다는 부분부분 얼룩이 심한 부분에만 팩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들깨를 곱게 가루를 낸 다음 밀가루와 1:1의 비율로 섞어서 눈밑에 고루 펴 바른 다음 10분 정도 있다가 씻어낸다. 들깨 주근깨나 이미 등의 피부 얼룩을 제거하고,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새로운 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오렌지팩 오렌지는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밀가루나 해조 가루 등과 반드시 혼합해야 한다. 껍질은 버리고 속만 갈아서 걸쭉한 상태로 만든 다음 밀가루 적당량을 섞어서 얼굴에 바르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준다. 오렌지 비타민 C가 많아 화이트닝에 아주 효과적. 당근팩 당근 반쪽을 강판에 갈아 꿀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