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대들은 예전에 저희 10대 시절보다 스트레스가 더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학원 다니는 아이를 부러워 하곤 했는데 요즘 10대들은 최소 3개 정도의 학원도 다니고 어린 나이부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해소는 해야겠지만 공부를 위해서 시간을 내긴 더 어려워 졌습니다.

물론 시간을 내서 가족끼리 여행을 간다거나 축구나 농구 등 평소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면 더욱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공부하다가 혹은 잠깐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심호흡을 한다
매일 식후 10분씩,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네 번씩, 코로만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배가 불룩해졌다 들어가도록 복식 호흡을 하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한다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작은 일에도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하기 쉬운 것을 먼저 하고 힘든 것은 조금씩 쉬어가며 할 수 있도록 조절해 주는 것도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근육 이완법
왼발→왼다리→오른발→오른다리→오른팔→얼굴→왼팔 등 온몸의 근육을 돌아가면서 몇 초간 힘을 주어 긴장시켰다가 힘을 풀어 이완시키기를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스는 각종 신경과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주고받는 장기인 심장, 위장, 대장 등에 질병을 일으키는데 근육이완법은 분노, 놀람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가슴이 뛰고 소화가 안 되는 현상 등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듣는다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때에는 시끄러운 록 음악보다는 클래식이나 명상음악을 들어 긴장을 풀고 심호흡을 하면 좋습니다.

명상을 한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5분에서 10분 정도 눈을 감고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숫자를 세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10대들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직장인이나 주부님 등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실천해 볼만한 방법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했습니다. 스트레스는 꼭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