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성분 글루텐이 안 좋은 이유

면이나 빵의 식감을 좋게 만드는 성분이

바로 밀가루 속에 든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입니다.

글루텐 민감성이 있는 경우 장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염증 반응은 즉각 나타나지 않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장을 손상시키면서

온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클루텐에 민감한 경우라면

섭취를 줄이거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면요리를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이유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글루텐 함유 식품이

소화기 질환, 자가면역질환, 천식, 비염, 두통, 피부 발진, 대사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글루텐에 민감한 인구

세계 인구의 10% 정도가

글루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글루텐의 유해성

밀가루에 든 글루텐은 소장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고,

계속 먹으면 온몸에 질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통, 생리불순, 피로, 피부 질환 등

평소 몸에 불편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3개월 정도 글루텐이 든 밀가루 음식을 끊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글루텐이 문제 되는 이유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이 글루텐 함유 식품을 먹으면

위와 장에서 완전히 분해·흡수되지 않고,

소장에 남아 장 점막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장증후군 같은 소화장애가 나타났다면,

이미 글루텐이 건강에 많은 해를 끼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글루텐의 성분이 변했다?

최근 50년 동안 병충해에 잘 견디고

단백질 함유를 늘리기 위한 밀 유전자 조작이 이뤄지면서

과거에 먹던 밀과는 전혀 다른 글루텐 유전자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글루텐이 함유된 식품 들

밀가루뿐 아니라 호밀과 보리에도 글루텐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가공식품 중에는 빵, 튀김, 파스타, 맥주, 엿기름,

수프, 소스에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쌀, 옥수수, 수수, 메밀에는 글루텐이 안 들어 있고

글루텐 민감성을 가진 사람은

우유, 유제품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글루텐을 완전히 피하기 어렵다면

글루텐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하는 효소나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