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언제 먹어야할까? 갈증날때?

1. 우리는 갈증이 날때 물을 먹으면 된다.

-아닙니다.

우리가 과연 평소 아 정말 목이 탄다고 느끼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은 특별히 갈증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센서가 정말 몸이 갑자기 심한 탈수 상태가 되기 이전에는 만성탈수에 그냥 적응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운동하면서 땀을 흘리거나 더운데서 땀흘리면 당장 물을 찾지만 하루 종일 정신없이 일할때는 물을 전혀 마시지 않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럼 이 사람은 하루 종일 몸이 전혀 물을 배출하지 않았을까요 ? 아니죠 호흡이나 땀 소변 대변을 통해 분명히 수분을 배출했지만 몸이 그냥 탈수에 적응을 해 버린겁니다.

2.몸이 적응했는데 왜 물을 먹으라고 하는가?

-여기 자동차가 2대 있다. 새차다 하지만 한대는 매일 점검을 하면서 탔고 다른 하나는 폐차할때 까지 전혀 정비없이 탓다. 과연 어떤 차가 오래타고 얼마나 더 좋은 성능을 유지했겟는가 상상해보라

답은 너무나도 확실하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도 개인차는 있지만 분명 물을 평소 일부러라도 먹은 경우와 에이 뭐 그런걸 귀찬게 나 지금 건강한데 한 사람은 결국 몸에 이상이 왔을때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3. 물을 먹으면 역겹다?

-그렇다.

처음에는 이미 탈수에 적응햇던 몸이 물을 마실때 심각한 거부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래서 물을 나누어 마시든가 아니면 생리식염수를 마시도록 하면 조금 덜 역겹다. 또한 수액요법으로 몸을 수화시키면 가장 효과는 빠르다.

4. 물이 역겹게 느껴진다면

-> 빈혈이 심한지 점검해 봐야하며 또한 신장이나 간에 문제가 잇는 경우도 물에 대해 심한 거부 반응을 처음에 보인다. 하지만. 1달 이상 천천히 물 급여를 늘리면서 상태를 관찰해 보면 확실히 효과를 본다

->수액요법의 경우 효과가 있는 경우 1달 정도면 효과를 본다. 물론 수액요법으로 안되는 경우도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항상 어떤 치료법이 100% 좋다는 맹신은 그 치료법을 안하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