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판정을 받으셔도, 소화와 식사 여부, 거동가능 여부. 통증 여부 등에 따라 환자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암이 축소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더이상 성장하지도 않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일상 생활이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꼭 병원에서 예측한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현재 음식을 언급하시는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식사와 소화가 어느 정도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니, 위에 링크 건 내용을 참조하시면서, 여러 환우분들의 경험을 참조하시면서 최대한 식사를 잘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음식을 통해 공급받게 되는 영양과 에너지가 결국 가장 중요한 근본이 됩니다. 통증의 관리는 중요합니다. 진통제 사용에 너무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으며, 침 치료 등과의 병행은 통증의 케어에 도움을 주어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게 도와줄 수 있으니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조금씩이라도 걷고 움직이게 도와주시는 것도 중요하며, 사람과의 대화,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등도 신경 써주세요.

위에 언급한 생활의 관리가 가장 기본입니다. 이것이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라면, 이를 바탕으로 생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환자 분의 면역력이 암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환자 분의 상태에서 본인의 면역력만으로 이를 달성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면역치료를 통하여 종양의 성장억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에는 옻나무 추출물, 면역약침, 한약, 왕뜸 요법 등의 한방치료나 고용량 비타민C, 미슬토 등의 양방치료가 모두 존재하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