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그날의 물기를 기억한다 힐링스토리

차는 그날의 물기를 기억한다

힐링스토리 이번주 BEST

차는 그날의 물기를 기억한다

차는 물보다 조금 더 달고,
조금 더 향기로우면 족하다.

차는 물과 가장 닮았기에
물맛을 가장 잘 기억한다.

그렇지만 차는 조금 더 사실적인 방식,
이를테면 그것은 3월의 진눈깨비나
8월의 기록적인 폭우,
지난 시절에 흘렸던 숱한 눈물과,
쓰지만 명료했던 혼자서 본 바다.

과거를 회상하면 눈과 비,
눈물은 흔한 법이어서,
차는 그날의 물기를,
물기의 맛을 가장 잘 기억한다.

'차의 기분' 중에서 / 김인

파워링크	광고등록

메디업

" 차는 그날의 물기를 기억한다""의 이용후기나 추천댓글을 남겨 유용한 정보로 공유합시다. ^^



	살다 보면 때로 잊을 날도 있겠지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번호	제목	추천	조회	등록일

8099	생(生)의 3가지 여정	0	1,583	2019-05-23

8098	배려의 힘	0	1,369	2019-05-23

8097	염라대왕도 부러워 하는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	1	1,945	2019-05-15

8096	세월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가도	0	1,518	2019-05-15

8095	탁한 그릇 맑은 그릇	0	1,369	2019-05-15

8094	삶의 10계명	0	1,914	2019-05-15

8093	그렇게 살고 있을꺼야, 다들	0	1,369	2019-05-15

8092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	0	1,312	2019-05-15

8091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	0	1,405	2019-05-15

8090	녹두꽃 필 때처럼	0	1,256	2019-05-15

8089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0	1,433	2019-05-15

8088	인생의 멋진 순간을 흘려보내지 마라	0	2,086	2019-05-15

8087	희망이라는 축복	0	1,349	2019-05-07

8086	새엄마와 내복 세벌	1	1,354	2019-05-07

8085	가장 중요했던 시험 문제	0	1,480	2019-05-07

8084	보고 싶다는 말은	0	1,377	2019-05-07

8083	삶은 순한 열차다	0	1,312	2019-05-07

8082	나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0	1,632	2019-05-07

8081	봄날은 간다	0	1,268	2019-05-07

8080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0	1,176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