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의 시들어 감이 지저분해 보이는가?
아니면 가엾어 보이는가?   
 
나를 대하는 법과 상대를 대하는 법이 다를까?
아니다.
똑같다.  
 
자책을 자주하는 사람은 상대를 자주 책망하고
스스로를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상대도 쉽게 포기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원망하는 사람은 다른이의 인생도 똑같이 원망하며 산다.  
 
자신의 사건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타인의 사건도 가엾이 여길줄 알며
스스로를 사랑할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사랑으로 대한다.  
 
한사람은 한마음이다.
자기를 대하고 남을 대하는 마음이 다를수 없다.  
 
남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자신을 대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알수 있다.  
 
그래서 일까...
남을 욕하고 험하게 다루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것이 없다.
겉으로만 잘살아 보일 뿐 막상 알고 보면 그의 마음이 지옥인 것을 ....  
 
자기를 대하는 방식을 바꾸기 어렵다.
그럴때는 남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우리의 삶은 타인과 동시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