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힐링스토리

강물

힐링스토리 이번주 BEST

강물

너를 보면 용서하고 싶어진다

온 수면이 다 귀가 되어
듣고 또 듣고

몇 천개의 마음을 돌아
여기까지 왔는가

갈대의 몸부림도
폭풍우의 아픔도 모두 수용하고
속으로 부서지는 너의 울음

되돌아 갈 수 없는길
순리를 따라
바다로 흘러가며 하는 말
용서

가슴에 박힌 못
모두 뽑아 버리면 나도 강물이 될까

임정순

파워링크	광고등록

메디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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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게 지지 않으려고 여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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