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을 딛고 성공한 CEO들  
바닥부터 시작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최고경영자(CEO)들.  
이들의 인생도 처음부터 순탄한것은 아니었다.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한 CEO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영국 첼시 구단주 '아브라 모비치'   
4살 때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과 살았다. 대학을 중퇴한 아브라모비치는 공장에서 기계공으로 일하고 암시장에서 장물거래를 하면서 돈을 벌었다.  
그는 플라스틱 인형을 만드는 공장을 관리하게 되었고 결국 1995년 러시아의 시브네프트 원유 회사를 사들이게 된다.  
아브라모비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배와 가장 큰 비행기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3년 영국 프로축구 첼시의 구단주가 됐다. 
  
2. 홍콩의 재벌주인 '리카싱'  
15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시계점에서 종업원으로, 또 플라스틱 공장에서 16시간씩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배운 경험으로 리카싱은 결국 플라스틱 공장을 하나 차리게 된다.  
현재 리카싱은 허친슨왐포아와 청쿵실업을 이끌고 있다.  
청쿵실업은 54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체 운영, 전 세계 직원수 22만여명, 홍콩 전체 주식의 26% 차지하는 홍콩의 가장 큰 대기업이다. 
  
3.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미국 상장 기업 중 가장 연봉이 높은 CEO로 꼽혔다. 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생모의 버림을 받았다.  
친척을 부모로 알고 자라난 엘리슨은 대학을 2번 중퇴하고 수 년 동안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입에 겨우 풀칠을 할 수 있을만한 일감을 찾아다녔다.  
1970년대 아멕스에 취직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4. 미용업계 최고 존 폴 디조리아   
미용업계 최고 브랜드 존폴미첼시스템스의 창업자인 '존 폴 디조리아'는 9살 때부터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 배달을 나가 돈을 벌어야 했다.  
결국 가정 상황이 악화해 부모와 헤어져 위탁가정에서 살아야 했고 트럭 운전사, 청소부 등 안해본 일이 없다.  
디조리아는 고등학교 때 '가장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친구' 1위로 뽑혔다.   
후에 디조리아는 레드킨헤어에서  판매사원으로 일하면서 영향을 받아 친구 폴 미첼과 존폴미첼시스템스를 설립하게 된다. 
  
5.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생부모는 둘 다 10대 청소년이었다.
윈프리는 마트에서 잡일을 하며 용돈을 벌었고, 자라면서 수차례  친척들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윈프리는 생부와 함께 살며  전액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도 진학했다.  
그는 자라면서 겪은 산전수전을 경험으로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하며 수천만 명의 시청자를 웃고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