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죽염을 알면 장수의 길이 보인다
정락현 저/이형재 감수 | 밀알

※책소개
“죽염은 소금이 아니라 미네랄의 결정체이다.”

한국의 불가(佛家)에서는 수행을 위해 전통적으로 무염식(無鹽食)을 선호했었다. 수행을 위해 음식으로써도 절제를 했던 것이다. 1992년 개암식품에서는 이러한 불가의 전통을 현대화해 일반인들도 섭취할 수 있도록 상품화 하였다. 결국 죽염은 일반인들에게 ‘맛은 짜지만 소금은 아니다’라는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소금은 몸에 해롭다는 생각을 바꿔놓았다.

저자는 대한민국 전통 식품명인3호(죽염명인1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우리 땅에서 생산된 소금과 대나무로 만든 죽염은 이미 대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산업화와 무분별한 식품섭취로 인해 오염된 우리 인체 최후 보루가 될 음식은 바로 ‘죽염’이라는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저서『자죽염을 알면 장수의 길이 보인다』에는 죽염의 제조 공정과 비법 그리고 세계 어느 소금과 비교해도 그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은 소금과 죽염의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그려져 있다. 단순히 짠 소금과 짜되 몸에 좋은 죽염의 차이를 발견 할 수 있다. 또 전통식품의 현대화와 세계적 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